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남구 ‘청년활동 포인트제’ 실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년 정책 활성화와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활동 포인트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활동 포인트제는 청년정책 수립 및 특화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도시재생 등 구정 참여를 통해 청년 분야 및 구정 발전에 기여한 청년들에 대해 일정 포인트를 부여해 5만 포인트 이상이 쌓일 경우 문화 상품권을 지급하는 정책사업이다.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회사원,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청년들도 참가할 수 있다.


포인트가 제공되는 활동 분야는 청년정책 제안과 구정 참여활동이다.


먼저 4가지 사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청년정책 제안 분야에서는 해당 아이디어가 정책사업으로 반영될 경우 포인트 10만 점(포인트당 1원)이 부여되며, 채택되지 않을 경우에도 5만점이 제공된다.

제안 분야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제시,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와락 운영 활성화 방안, 특화 청년정책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백운광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년 공간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미 제안된 사업이거나 현재 진행 중인 정책사업일 경우 공모에서 배제된다.


구정 참여활동 분야에서는 총 8가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학교 수료, 주민기자단 활동,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 참여, 도시재생 포럼 참여, 도시재생 뉴딜아카데미 참여, 도시재생 프로젝트 및 도시재생대학 참여, 자치분권대학 및 주민디자인단 참여, 동 지역회의 참여, 구정 관련 공청회 및 포럼 참여 등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면 1만점 또는 2만점의 포인트가 각각 제공된다.


남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제안을 하거나, 구정 참여 활동에 나선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합산해 연말에 문화 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사업 참여 후 적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포인트가 5만점 이상 쌓일 경우에만 해당 포인트만큼의 문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의사를 정책사업으로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