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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종영 D-day, 마지막 핵사이다가 남았다…막방 관전 포인트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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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사진=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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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이 26일 밤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앞서 38회 말미, 일생일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 후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이 시한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마지막까지 심장을 쥐락펴락할 ‘조들호2’의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POINT. 1 조들호, 드럼통의 전말 공개! (Feat. 귀인 등장)

지난 첫 방송을 강렬하게 장식했던 드럼통 속에 갇힌 조들호의 전말이 드디어 오늘(26일) 밤 밝혀진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드럼통 안에서 생존을 위해 고독한 사투를 벌인 조들호는 시작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각인 시켰다. 때마침 아지트에서 홀로 반지를 만들던 이자경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면서 그 배후가 역시 이자경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에 이날 최종회에서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이 펼쳐진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 POINT. 2 시한부 이자경의 말로!

이자경이 오랜 혈액투석으로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주치의에 의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은 또 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동생에 대한 복수로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이자경의 처절한 삶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시리게 만들었다고. 이런 그녀가 심복이자 함께 의지해온 동생 한민(문수빈 분)과 마지막 탈출을 감행해 두 여자의 말로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악(惡)을 단죄하려다 진짜 악(惡)이 돼버린 가엾은 이자경이 과연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지 주목된다.


▲ POINT. 3 국현일(변희봉 분)이 남긴 ‘방패’, 히든카드? or 시한폭탄?

국일그룹 회장 국현일이 아들 국종섭(권혁 분)에게 남긴 ‘방패’가 어떻게 사용될지도 중요 포인트다. 방패란 그간 국일그룹의 뒤를 봐준 정·재계 및 사법계의 비리 인사들(일명 국일 장학생) 리스트가 담긴 수첩이다. 이 수첩이 국종섭에서 이자경 손에 들어가게 되면서 권력의 힘도 이자경에게 향했지만 25일 방송에서 그녀가 몰락됐기에 이 방패는 이제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것.

또한 조들호는 이자경에게 대산복지원과 국일그룹의 내부자들 그리고 그들을 비호한 모든 자들에게 벌을 줄 것이라 다짐했기에 과연 조들호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이 방패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조들호2’ 제작진은 최종회에 대해 “1회부터 지금까지 궁금증을 유발해온 조들호를 드럼통에 넣은 인물이 드디어 밝혀진다. 이와 더불어 구치소를 빠져나온 자경의 마지막 행선지와 조들호의 생사 등 두 주인공의 마지막 모습도 함께 그려질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도 긴장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조들호2’ 만의 감동적인 마지막 여정을 기대해 달라”며 마지막 회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추악한 진실의 민낯을 밝히고 그릇된 정의를 바로잡는 조들호의 마지막 포효가 펼쳐질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이날 밤 10시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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