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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컬렉션] 핑골프 아이블레이드 "챔프의 부활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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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컬렉션] 핑골프 아이블레이드 "챔프의 부활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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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특급루키' 캐머런 챔프(미국)의 무기다. 최근 사용했던 핑골프 블루프린트 프로토타입 아이언(Blueprint prototype irons)을 대신해 예전 모델 아이블레이드(iBlade irons)를 다시 낙점했다.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1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250만 달러)부터 아이블레이드를 꺼냈다.

2개 대회 연속 부진했던 게 출발점이다. 지난달 제네시스오픈과 지난주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모두 '컷 오프'의 수모를 겪었다. 아이블레이드가 바로 챔프의 이름을 전 세계 골프팬에게 알린 클럽이다. 지난해 10월 2018/2019시즌에 포함되는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이 아이언으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마야코바골프클래식 공동 10위와 RSM클래식 6위 등 3차례 '톱 10'에 진입해 상승세를 탔다.


블루프린트 프로토타입으로 교체한 올해는 그러나 좀처럼 자신의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특히 그린적중률이 제네시스오픈 61.11%, 아널드파머인비테셔널 55.56%에 그쳤다. 아이언 샷이 흔들리며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우승 경쟁과 거리가 멀었다. 아이블레이드는 2016년 출시한 상급자 전용이다.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정확성과 컨트롤, 관용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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