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버라이즌, 다음달 美 최초로 5G 모바일 상용화 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버라이즌(Verizon)에 대해 다음달 미국 최초로 5G 모바일 상용화를 개시할 전망이라며 투자매력도를 ‘높음’으로 평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버라이즌의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달 11일 미국 2개 도시에서 5G 상용화 개시로 투자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기존 LTE 무제한 요금제에 월 10달러 추가한 5G 요금제를 제시해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5G 설비투자 증대 및 3G 서비스 종료를 통해 5G 네트워크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기대배당수익률 4.2%로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확보했다”고 봤다.

버라이즌은 다음달 11일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최초로 5G 모바일 상용화를 개시할 예정이다. 단말기는 퀄컴 스냅드래곤 5G X50 모뎀을 탑재한 라우터를 모토로라의 Moto Z3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초기에는 상용화 도시가 2개에 단말기도 1개뿐이지만 미국 최초의 5G 상용화라는 상징성과 선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5G 서비스 도시를 연내 3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5G 단말기도 삼성의 '갤럭시 S10 5G'와 LG의' V50 씽큐'가 추가될 전망이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5G 가입자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요금제 역시 간단하지만 강력하다는 평가다. 버라이즌은 5G 상용화를 언급하며 5G 요금제도 같이 제시했다. 현재 싱글 기준 LTE 무제한 요금제는 75달러, 85달러, 95달러 3가지 상품이 있는데 여기에 10달러씩 추가된 요금제가 5G 요금제로 책정됐다. 결국 5G 요금제는 싱글 기준 85달러, 95달러, 105달러 3가지 종류로 단순하지만 상당히 고가의 요금제로 볼 수 있다.

AD

김 연구원은 “현재 버라이즌 후불제 ARPU는 하락추세지만 5G가 상용화되면 고가의 5G 요금제를 바탕으로 LTE 초기 도입 대비 30% 이상의 업사이드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5G 통신사를 선택할 때 네트워크 품질이 가장 중요한데 버라이즌이 경쟁사보다 적극적인 5G 투자로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성공적인 가입자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후불제 ARPU 상승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