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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감독 "김상수·이학주 열심히 하는 게 보였다"…삼성 전지훈련 종료

최종수정 2019.03.08 11:15 기사입력 2019.03.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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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한수 감독/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한수 감독/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훈캠프 일정을 마치고 8일 오후 귀국한다.


지난 1월30일 오키나와로 출국했던 선수단은 2월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개시했고 40일 가까운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선수단은 8일 TW278편(오후 2시25분 대구공항 도착)과 OZ169편(오후 1시20분 김해공항 도착)으로 조를 나눠 입국한다.


라이온즈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0일부터 훈련을 재개하며 12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치르게 된다. 캠프 기간 치른 연습경기에서는 4승4패(국내팀 4승3패, 일본팀 1패)를 기록했다.


전훈캠프를 지휘한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올해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김한수 감독과의 일문일답.

▲ 이번 캠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 선수들이 비활동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해와서 차질 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단계별 훈련이 계획대로 진행됐고,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든 것 같다.


▲ 투수진 운영 계획은.


- (양창섭이 부상으로 캠프 막판에 제외됐지만) 6명의 선발 후보가 계속해서 준비해 나갈 것이다. 시범경기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불펜은, 우선 우규민과 장필준이 뒤를 맡는다고 보면 된다. 중간을 맡을 젊은 투수들은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임무가 결정될 것이다.


▲ 김상수 이학주의 포지션은 결정이 됐는가.


- 시범경기 일정이 시작되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캠프에서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였다.


▲ 새 외국인투수 2명을 평가한다면.


- 두 선수 모두 좋은 공을 던지는 것 같고, 결정구도 있다. 지금 모습을 유지하면 좋겠다. 헤일리는 디셉션에 강점이 있고 공끝이 좋다. 맥과이어는 공에 파워가 실리는데 변화구 능력도 괜찮은 것 같다.


▲ 1선발은 누가 맡는가.


- (웃음) 헤일리와 맥과이어 가운데 한명이 될 거라는 건 분명하지 않을까.


▲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김동엽이 중심타선에 들어갈 가능성은.


- 최근 연습경기에선 5번 타순에 주로 기용했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변화구 대처 능력 등을 계속 지켜보겠다. 감독 입장에선 김동엽이 (기대를 충족시켜 중심타선에) 들어갔으면 한다. 성실한 선수다. 캠프 기간 동안 내가 잔소리를 많이 했다. (웃음)


▲ 지난해와 비교해 라인업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대가 봤을 때 우선 파워 있는 선수가 늘었다고 느끼지 않을까.


▲ 중심타선의 홈런수 등 타선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기대치가 있다면.


- 숫자를 미리 말하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캠프에서 얻은 결실들을 1년간 유지하면서,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많은 타석에 서는 게 중요하다.


▲ 마지막 질문. 올시즌을 전망한다면.


-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 지켜봐달라.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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