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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김경수, 구속 후에도 광역단체장 평가 '40%대' 지지율

최종수정 2019.03.08 09:01 기사입력 2019.03.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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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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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정 구속으로 인해 직무가 정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4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1~28일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지사가 43.0%의 지지율로 17명의 광역단체장 중 16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구속으로 인해 직무 수행을 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라는 분석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59.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전달보다 3.5%포인트 오르며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광역단체장 평가를 시작한 2014년 8월 이후 광주시장으로서는 최고 순위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53.8%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이시종 충북지사는 51.3%로 전달보다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가 50.3%로 5위, 송하진 전북지사가 48.3%로 6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이춘희 세종시장은 각각 47.7%의 지지율로 공동 7위를 기록했고 박원순 서울시장(47.1%)이 9위, 양승조 충남지사(46.5%)이 10위, 박남춘 인천시장(46.2%)이 11위, 권영진 대구시장(44.9%)이 12위를 각각 차지하며 중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43.8%로 13위, 이재명 경기지사가 43.6%로 14위, 오거돈 부산시장이 43.4%로 15위, 송철호 울산시장이 32.4%로 17위를 기록,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김경수, 구속 후에도 광역단체장 평가 '40%대' 지지율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남이 전달보다 3.8%포인트 오른 64.0%의 만족도로 2018년 7월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63.1%로 1.1%포인트 올랐으나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제주도는 0.7%포인트 오른 60.7%로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


이어 경기(59.7%)가 4위, 대전(58.8%)이 5위, 광주(58.3%)가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고, 충북(56.4%)이 7위, 세종(54.6%)이 8위, 인천(53.3%)이 9위, 강원(52.1%)이 10위, 부산(51.5%)이 11위, 충남(51.1%)이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대구(48.9%)는 13위, 전북(46.9%)은 14위, 경남(46.7%)은 15위, 경북(44.3%)은 16위, 울산(41.4%)은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7%,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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