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방부 "北 동창리·산음동 예의주시하고 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과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에서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된 가운데, 국방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기지로 알려진 산음동 일대에서 물자가 왔다갔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동창리와 산음동 연구단지를 포함한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한미 국방정보당국 간에는 긴밀한 공조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동창리의 경우 지난해에 시설이 약간 철거되는 모습이 보였지만 최근 다시 옛날로 돌아가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 그 의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 의도에 대해서는 파악한 바는 있지만 말씀드리지는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의소리(VOA)는 이날 로켓 등 발사체를 수직으로 세워 발사대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동창리 실험장 조립건물이 90m 이동해 해체 전 위치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국가정보원은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에서도 물자 운송용 차량의 활동이 포착됐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ICBM 화성-15형이 생산된 곳인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에서도 활발한 물자 이동 정황이 국정원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