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경 케이케이 주식회사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11월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2019년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은 143만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유일한 포상이다. 매년 '여성경제인의 날'을 기념해 실시되고 있다.
포상분야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와 단체(기관) 등이다. ▲산업훈장(금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여성가족부장관표창 등 총 72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대한민국 상훈제도 중 가장 높은 상훈이다.
지난해 여성경제인의 날에는 박윤경 케이케이 주식회사 대표가 에너지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채용하는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김연선 대한오케이스틸 대표와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가 받았다.
산업 공적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번 포상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여경협 포상전담팀이나 전국 18개 지회에 이메일, 우편(등기),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서류 예비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친 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경협 홈페이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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