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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르노삼성 '트위지' 판매…"초소형 전기차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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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르노삼성 '트위지' 판매…"초소형 전기차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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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이마트는 국내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 대표모델인 르노삼성의 '트위지'를 전국 2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트위지는 'D2'에 이어 이마트가 판매하는 두 번째 전기차다.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중 최초로 국내 완성차 기업과 손잡고 초소형 전기차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트위지는 지난해 국내에서 1500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대표 전기차 모델이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트위지는 총 3가지 모델이다. 기본형인 2인승 '인텐스'(소비자가 1430만원),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75㎏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1인승 '카고' (소비자가 1480만원) 외에 19년 신규 모델로 출시한 2인승 '라이프'(소비자가 1330만원) 로 라인업을 넓혔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별도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인텐스’ 모델 기준으로 실제 구매가격은 지역에 따라 510만원(청주)에서 810만원(대구)까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단,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 지급 액은 상이함)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마트의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기 이륜차/삼륜차와 전동휠 등 전기로 구동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매출 역시 매년 상승세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2017년 50% 성장에 이어 지난해는 유럽을 강타한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D2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344%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는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작년 대비 2.5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이마트는 보고 있다.


허준석 이마트 스마트모빌리티 담당 바이어는 "트위지는 1~2인용 초소형 전기차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앞서 선보인 D2와 함께 이마트 내 초소형 퍼스널 모빌리티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마트가 앞장서서 대기오염 없는 다양한 친환경 이동수단 소개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가오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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