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1200대 보급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2019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보급규모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준으로 보급차종은 환경부가 인정·고시한 전기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16종이다
시는 국고보조금 900만 원(차종별 차등 적용)에 시 보조금 700만 원을 더해 전기차 1대당 최대 1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차 제작사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공공기관 등에 주어진다.
단 2년 이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람과 연구기관이 시험·연구를 목적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비가 소진된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정해지며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 미출고 시에는 선정이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시청 미세먼지대응과 또는 전기차 제작사별 영업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용재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전기차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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