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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개인 매수에 장 초반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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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 모두 개인 투자자의 매수에 장 초반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6포인트(0.35%) 상승한 2234.46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강보합을 유지하며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8.10포인트(0.36%) 오른 2234.70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관망세에 소폭 하락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슈가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1차 북미정상회담 보다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낙관이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33.97포인트(0.13%) 하락한 2만6057.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21포인트(0.08%) 내린 2793.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6포인트(0.07%) 하락한 7549.30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62억원, 1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섬유·의복, 기계 등이 오르고 있고, 보험, 은행, 건설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현대차 (4.49%), 현대모비스 (3.05%), NAVER (1.5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 (-1.16%), LG생활건강 (0.72%), POSCO홀딩스 (-0.37%)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없이 385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337종목은 내리고 있다. 143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포인트(0.14%) 상승한 748.11로 출발했다.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2.33포인트(0.31%) 오른 749.42를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닥 지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관망세로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해 지수는 하락했다. 다만 이전 북미정상회담 보다 발전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남북 경협 관련주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수급별 상황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1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1억원, 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IT부품 등이 오르고 있고,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HLB (1.77%), 코오롱티슈진(1.35%), 셀트리온제약 (1.1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헬릭스미스 (-2.63%), 펄어비스 (-2.27%), SK머티리얼즈 (-0.73%)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에이치엔티 를 포함해 714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158종목은 내리고 있다. 398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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