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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농인협의회, 문화 탐방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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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농인협의회, 문화 탐방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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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강진군 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21일 귀농인 강진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강진으로 이주해 정착한 신규 농업인 중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진군 바로 알기를 통한 애향심 고취 및 강진군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다산초당, 백련사, 석문산 등 관내 문화 유적지 탐방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매월 1회씩 귀농 성공 사례로 꼽히는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을 통해 견문 확대 기회를 제공해 문화 탐방과 선진 현장 견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탐방 장소로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머물던 주막집인 사의재와 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인 영랑생가, 그리고 사계절 각국의 모란을 볼 수 있는 세계모란공원을 둘러본 뒤 귀농 성공 선배 농가로 목이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을 생산하는 버섯 향기농장을 방문했다.


귀농 6년 차 농장주 박재일 씨는 귀농하게 된 계기와 버섯 재배 기술 소개 외에도 귀농하면서 겪어왔던 다양한 개인적 사례들을 통해 후배 귀농인들에게 안전한 정착을 위한 도움의 시간을 가졌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인들이 강진군에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업 관련 교육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한 지역민들과의 융화도 매우 중요한 항목이라며 이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농인 문화 탐방과 귀농 성공 정착 선배 농업인 농장 견학은 폭염과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1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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