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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농' 담긴 中 공산당 '1호문건'…16년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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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 공산당이 올해에도 삼농(농업·농민·농촌)을 '1호 문건'에 담으며 비중을 실었다. 한해 중국 공산당의 최대 역점 사업을 의미하는 1호 문건에 '삼농'이 담긴 것은 올해로 16년째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당 중앙 1호 문건을 통해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외부환경 변화가 복잡해진 상황에서 삼농 문제를 잘 해결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와 내년이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의 결정적 시기인 만큼 삼농 분야에서 반드시 완성해야 할 임무들이 적지 않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1호 문건은 ▲농촌지역 빈곤탈피, ▲주요 농산물의 효율적 공급보장, ▲주거환경 및 공공서비스 개선, ▲농민의 수입증가 확대, ▲농촌 개혁 심화 및 농촌발전 활력 부여 ▲ 농촌 관리 시스템 정비, ▲농촌 기반조직건설 강화, ▲삼농에 대한 당의 지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8개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1호 문건은 2017년 10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처음 제기된 농촌활성화 전략과 방향을 같이한다. 농업과 농촌 우선 발전정책의 방향을 확고히 수립해 농촌지역 소득수준과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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