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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주시할 필요…대손비용 소폭 상승할 것"

최종수정 2019.02.17 17:58 기사입력 2019.02.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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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은행 연체율 상승이 구조적인 것은 아니지만 향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대손비용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4bp(1bp=0.01%포인트) 증가했다.

유 연구원은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대기업 대출의 연체율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주된 원인은 성동조선해양 1조4000억원 상각을 포함한 1조6000억원의 연체채권을 정리한 점"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및 가계 부문의 연체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은 연체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구조적인 자산건전성 악화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은행의 연체율 상승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는 현 시점에서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및 대출증가율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가계 일반대출에서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지난해 대비 올해 대손비용률은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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