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을지로 4가 인근 철물점 밀집지역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을지로 4가 인근 철물점 밀집지역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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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14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4가 1번 출구 인근의 한 철물점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 건물의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됐다.

당국은 낮 12시 43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들어갔으며, 오후 2시 8분 초진을 완료했다. 현장엔 소방대원 85명과 26대의 소방 장비가 투입됐다.


이 불로 1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인근에 연기가 가득 찬 데다 진화 작업이 계속 중인 점을 고려해 을지로3∼5가에서 화재 현장으로 통하는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부창용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화재 장소가 투명 아크릴판을 취급하는 곳이라 본드나 시너 등이 있을 수 있어 진화 작업 중 안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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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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