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엠아이텍이 미국 보건당국(FDA) 승인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43분 엠아이텍 은 전 거래일보다 29.86% 오른 411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1회 발동했다.
FDA 품목 허가 취득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엠아이텍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FDA로부터 HANAROSTENT®FAST™Biliary(NNN)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FDA 승인일자는 이달 11일이다.
회사측은 "승인제품은 담도 스텐트의 삽입기구에 Short guide wire system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스텐트는 기 허가된 Non-Coverd 담도 스텐트(K111149)와 동일한 제품이며, 삽입기구는 가이드와이어가 삽입기구의 중간지점에서 빠져나오게 제작돼 기존제품에 비해 시술 조작성과 편의성이 증대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ANAROSTENT®FAST™Biliary(NNN) 스텐트는 담도에서 악성협착 완화에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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