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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회고록 낸 前 참모, 트럼프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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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얽힌 이야기를 담은 내부 회고록을 쓴 전직 백악관 참모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직 백악관 공보 참모 출신인 클리프 심스(Cliff Sims)는 워싱턴 D.C 법원에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회고록을 두고 비밀유지협약을 위반했다며 중재 절차에 돌입해서다. 심스 측의 마크 제이드 변호사는 "트럼프 캠프가 백악관 재직 시절의 이야기를 글로 논했다는 이유로 심스를 처벌하기 위해 비밀 유지협약을 이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심스 측은 소장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수정헌법 1조의 권리를 위배, 심스를 침묵시키기 위해 캠프를 차단막으로 활용하고 정부 입장에 서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심스는 지난달 발간된 '독사들의 팀'을 통해 백악관이 기능장애 상태에 휘말려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심스의 회고록이 조작된 이야기를 근거로 하고 있다는 반박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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