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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美 미사일에 맞설 무기체계 연말까지 개발"

최종수정 2019.02.07 18:17 기사입력 2019.02.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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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러시아가 해상 발사 장거리 순항미사일 '칼리브르'의 지상 발사형 버전 개발과 양산 준비를 올해 말까지 마칠 수 있다고 현지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장거리 미사일 칼리브르가 이미 오래전부터 해군에서 운영되고 있고, 특히 시리아 내전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미사일을 지상 발사형으로 이용하기 위해선 조종 시스템을 일부 바꾸고 지원 프로그램을 교체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앞서 5일 모스크바에서 주재한 국방부 회의에서 미국의 중거리핵전력조약(INF) 파기 계획과 관련 러시아가 2020년까지 해상 발사 순항미사일 칼리브르의 지상 발사 버전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기존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2천km, 최대 탄두 무게는 500kg으로 알려져 있다. 함정용으로 '칼리브르-NK', 잠수함용으론 '칼리브르-PL'이 개발돼 있다. 특히 만재배수량 5천400t의 '고르쉬코프급' 호위함, 배수량 950t의 '부얀-M형' 초계함, '야센급' 잠수함 등이 칼리브르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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