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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韓에 호위함 '이즈모' 파견 계획 취소 정식 통보"

최종수정 2019.02.05 19:26 기사입력 2019.02.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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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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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방위성이 우리 함정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위협비행 및 레이더 조사 갈등과 관련한 조치로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 한국 파견 계획을 취소했다고 5일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오는 4월로 계획했던 이즈모의 한국 부산 기항을 취소한다고 이날 오후 우리 국방부에 정식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은 오는 4~5월 한국에서 열리는 다국간 해상합동훈련에 맞춰 부산항에 이즈모 등 호위함 수척을 파견할 계획이었다.


이즈모는 경항모급 헬기 탑재 호위함으로, 일본 정부는 작년 말 발표한 장기 방위전략인 '방위계획의 대강(방위대강)'을 통해 이를 전투기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모함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국간 해상합동훈련은 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Plus)에 맞춰 열릴 계획이다. 방위성은 호위함을 파견하진 않아도 아시아 태평양 각국 해군이 참여하는 만큼 훈련 자체에는 참가할 계획이다.

NHK는 방위성이 한국 여론 등을 감안해 당분간 교류를 자제할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방위성 관계자는 "한일관계가 건설적으로 전진하는 방향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토 결과 이런(호위함 파견 취소) 대응이 가장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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