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설연휴 최전방 찾은 해병대사령관…햄버거 먹으며 장병 격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이 5일 설날을 맞아 서해 최전방 말도를 방문해 장병에게 손목시계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이 5일 설날을 맞아 서해 최전방 말도를 방문해 장병에게 손목시계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해병대는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이 5일 설날을 맞아 우도와 말도를 방문해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동계 작전대비태세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도는 서북도서 중에서 가장 작은 섬으로 민간인이 살지 않는 곳이다. 말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이 시작되는 한강하구 최끝단에 위치한 작은 섬이며 작전·지리적으로 해병대의 최전방 부대다.

전 사령관은 이날 부대별 작전상황과 대비태세를 보고받고 거점상황실, 경계초소, 포진지 등을 둘러보며 작전준비상태와 명절 연휴 간 부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전 사령관은 새해에도 '참해병 혁신운동'과 'The SSEN(더쎈) 해병 프로젝트'에 매진해 더 강한 정예 해병이 돼 줄 것을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준비해 간 햄버거 세트와 치킨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장병들을 격려했다.


'참해병 혁신운동'은 ▲해병대 정신·DNA 체득화 ▲꿈과 희망이 있는 군 복무 ▲지휘능력 구비 등 3대 과제를 중점으로 진행되는 의식개혁 운동이다.

'더쎈 해병 프로젝트'는 '더(The) 강하고(Strong) 특별하고(Special) 정예롭고(Elite) 고귀한(Noble) 해병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다.


전 사령관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가장 먼저 임무를 완수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이 있어 오늘도 국민들은 가족을 찾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이 5일 서해 최전방 우도를 방문해 장병에게 책을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이 5일 서해 최전방 우도를 방문해 장병에게 책을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원본보기 아이콘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