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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헌혈 앱 개발 "헌혈하면 내 건강기록이 쌓인다"

최종수정 2019.01.29 09:10 기사입력 2019.01.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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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헌혈 앱 개발 "헌혈하면 내 건강기록이 쌓인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헌혈할 때마다 혈액 검사를 통해 헌혈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헌혈 앱(App.)'이 나온다.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는 이 같은 헌혈 앱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앱 개발은 지난해 SK텔레콤 신입사원 3명이 구성한 사내 벤처가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ICT를 활용해 혈액 수급위기를 해결하는 '차세대 헌혈 서비스' 프로젝트를 신입사원 대상 발표대회에서 제안해 아이디어 1등을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 수혈자의 안전만을 위해 진행해온 혈액분석 결과를 헌혈자의 건강 관리에도 이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헌혈을 통해 개인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앱으로 자신의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 혈액 검사 결과를 볼 수 있게 하고,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경우 건강상태 추이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향후 보건의료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헌혈 앱 건강관리 기능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개인 헌혈자 외에도 단체가 헌혈 예약이나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 헌혈 참여 실적을 다양한 곳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3명을 별도의 사내 벤처 조직에 넣고 적극 지원했다. 연인원 290만 헌혈자를 관리하는 대한적십자사도 이들의 제안에 호응하면서, 헌혈자 관리 플랫폼으로 구현되게 됐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김광섭 매니저는 "새롭게 도입하는 헌혈 서비스를 통해 헌혈자는 더 건강하고 의미있는 헌혈을 하고, 수혈자는 더 이상 혈액부족으로 고통받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웅환 SK텔레콤 SV 이노베이션센터장은 "SK텔레콤 사내 벤처가 제안한 헌혈 플랫폼처럼 우리의 인프라와 리소스, 데이터 기반의 ICT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사회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SK텔레콤과 협력해 다양한 헌혈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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