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24일 오후 2시 45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3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복구는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전체 5500여가구 가운데 2000여가구는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18명이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모두 구조됐다. 이들 중 2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현장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번 정전의 원인이 변압기 등 아파트 자체 설비 고장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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