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835대 운영…1년 새 43대 늘어
산업계·전문가 의견 받아 안전기준 마련 추진 중
요건 충족 못하면 등록 제한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국내 및 국제 운송사업용 항공기는 398대에 이른다. 그 외 비사업용 항공기 등은 437대로 총 835대가 운영 중이다.
국토부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항공기 도입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항공사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 인력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비 인력 수요가 많은 항공기 기종에 대해서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에 필요한 항공기 시스템 및 부품 등을 갖춰야 운항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산업계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받아 안전기준 마련을 추진 중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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