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KB국민카드가 상담원과의 전화 통화 없이 모바일 채팅만으로 카드 발급 심사와 이용한도 증액 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상담 서비스 ‘간편심사 톡(Talk)’ 과 ‘한도상담 톡(Talk)’을 선보였다.
서비스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로그인 절차 없이 휴대전화로 전송된 메시지 내 연결 페이지에 접속해 문답 형태로 채팅을 하면 된다.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도 심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심사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상담 인력 운용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간편심사 톡은 모바일·인터넷 카드 간편 신청이나 자동응답전화(ARS)를 이용한 카드 간편 신청 고객 중 채팅 상담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도상담 톡은 카드 이용 과정에서 한도 초과로 승인이 거절된 고객 중 실시간으로 한도 증액이 가능한 동의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고객은 상담 채팅 화면에서 본인 확인 등 업무 처리를 위한 몇 가지 정보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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