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구체적인 협상 방안 후속조치 마련 예정"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이 23일 스위스 다포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통상장관회담을 열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과 영국 통상장관이 '노딜(no-deal)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에 대비한 임시 조치에 대한 논의를 신속 진행해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영국 측은 브렉시트 상황 하에서 스위스와 캐나다 등과 함께 한국을 주요 교역국으로 인식하고 있음에 따라 양국 교역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우리 측은 양국 경제와 교역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논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제 4차 한영 무역작업반에서의 성과 도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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