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과 재선거를 요구하는 야권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23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친정부 지지자들도 카라카스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붉은색 옷을 입은 채 반정부 시위대를 겨냥해 '반역자', '매국노'라며 구호를 외쳤다.
이날 반정부 집회에 앞서 전날 밤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지지자들 간의 충돌과 약탈로 초래된 혼란 속에 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시민단체를 인용해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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