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가 올해까지 1300여명의 청소년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신라는 이달 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과정을 수료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8기 수료식을 열었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드림메이커는 ▲전문 교육과정 지원 ▲호텔 전문가의 진로 상담 ▲사업장 견학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교육 시너지 확대 등 9개월에 걸친 교육 과정뿐 아니라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160명의 수료생들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률이 약 56%에 달하며, 취업 및 대학진학 대상 수료생 중에서 이에 성공한 학생도 무려 72%에 달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은 1300명에 달한다.
호텔신라는 내달부터 드림메이커 9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9개월간 활동이 진행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8000억을 쓰레기로 착각했다'…비트코인 실수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