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성윤모 상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에너지전환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분야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기술개발, 인력양성,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방안 등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2월 중에 마련하고, 에너지효율 산업 육성을 위해 3월까지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수립, 선진국형 에너지 사회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방안, 원전해체산업 종합 육성전략을 마련해 고리 1호기 해체를 계기로 세계 원전해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기술이 융합된 신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소규모 분산전원을 모아 거래하는 전력중개시장을 개설하고, 전력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안전관리,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에너지업계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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