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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에 스타트업 5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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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상반기 신규 입주사 최종 선정
2월부터 6개월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구글 하드웨어 사업 개발 매니저 상주하며 집중 멘토링 기회 제공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에 스타트업 5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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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상반기 6개월 동안 입주할 스타트업 5곳이 선정됐다. 5곳 가운데 3곳은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의 상반기 신규 입주 스타트업 5곳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이미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했거나 3개월 이내 출시 계획이 있고,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20인 이하 규모의 법인 사업자 등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곳의 스타트업은▲디플리(음성 분석 AI 기술) ▲딥메디(딥러닝 기반 혈압 추정 및 관리 기술 서비스) ▲엔트로피 트레이딩 그룹(블록체인 자산 분석 및 자문 서비스) ▲인포크(인플루언서 오픈 마켓 플랫폼) ▲코클리어닷에이아이(청각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특히, 상반기 입주사 5곳 가운데 3곳이 AI 기반 스타트업으로, 구글의 AI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다음 달 11일부터 6개월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입주사 사무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달 열리는 입주 스타트업 모임과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사와의 만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파트너 벤처캐피탈 투자자 등 멘토와의 네트워킹 기회와 스타트업 쇼케이스 참여 기회, 구글 제품 교육·크레딧 제공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입주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집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 6개 도시에 있는 구글 캠퍼스 입주사 공간과 50여개 파트너사의 창업 공간을 공유하는 '패스포트' 프로그램과, 글로벌 전문가와 인프라 등 구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입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구글 직원들과 스타트업 커뮤니티 사이의 네트워크를 강화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와이컴비네이터 출신의 창업가이자 현재 구글 하드웨어 사업 개발 매니저인 그레고리 네메스가 캠퍼스에 상주해 입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멘토링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은 "올해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 하반기 입주사들이 입주 기간 동안 50여억원의 투자를 받고 회사 규모를 30%가량 늘리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한 것처럼 이번에도 입주사의 성장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글의 기술 및 자원,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반기 입주 프로그램의 입주사인 인포크의 최하림 대표는 "입주 기간동안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지원 프로그램들을 토대로 새로운 시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셜미디어 커머스의 중심이 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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