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러시아는 브렉시트 후 영국, EU 모두와 협력"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러시아는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이 어떤 식으로 끝나든지 영국, EU 모두와 협력할 것이라고 러시아 외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외무부 청사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브렉시트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기 훨씬 전부터 통합되고 강하며 독자적인 EU가 러시아에도 이익이 된다고 항상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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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요한 것은 결국 모든 것이 영국의 EU 탈퇴로 결말날 경우 우리는 EU, 영국 모두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어떤 형식으로 더 잘 협력을 해나갈지는 모든 일이 일어난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 하원의원 634명은 이날 의사당에서 정부가 EU와 합의한 EU 탈퇴 협정 및 '미래관계 정치선언'에 대해 찬반 표결을 했으나 투표 결과 찬성 202표, 반대 432표로 합의안이 부결됐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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