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야4당 원내대표, 靑에 '소통' 주문...노영민 "언제든 달려오겠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여야 4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를 예방한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소통'을 주문했다. 노 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복기왕 정무비서관은 전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찾은데 이어 이날 오후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찾았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노 실장에 "국회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연륜가진만큼 우리 당 뿐만 아니라 야당과의 소통에 있어서 훨씬 더 많은 역할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민생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당정청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노 실장은 "국회와 정당과의 소통 중심에는 민주당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현안에 대해서 긴밀하게 협조를 하려고 한다. 홍 원내대표와는 항상 상시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원본보기 아이콘

김관영 바른미래당 대표는 "야당이 느끼기엔 협치가 부족했다고 생각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청와대 정부라고 할정도로 청와대가 굉장히 많은 영향력 행사해온것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하면 설 전에 여야정상설협의체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대통령께서는 국회와 정당간 정당과 소통하는 것 소통 강화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누누히 강조하고 계신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과 긴밀한 소통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언제든지 부르시면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노영민, 강기정 두 분은 워낙 국회에서 쭉 그동안 같이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국회사정을 두 분 다 이해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서 "여야간의 협치에 대해 특히 두 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국회와 정당간의 대화를 무엇보다 중시하겠다"면서 "(국회와) 서로 소통 협업하며 모든 문제에 대해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혁이 필수적"이라면서 "대통령이 선거법 개혁에 힘을 실어주실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 "김용균 법이 통과되기는 했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이뤄지지 않았다 유족 시민 단체와 만남을 대통령께서 가지셔주셨음 좋겠다"고도 말했다.

노 실장은 "소통과 경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2기 청와대 하면서 가장 먼저 국회 방문해서 각 당 대표님 그리고 원내대표님 찾아 뵙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고 항상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