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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군 수뇌부, 베이징서 현안 논의…"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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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미국과 중국 군 수뇌부가 만나 대만, 남중국해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리쭤청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참모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존 리처드슨 미국 해군 참모총장과 회동해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리처드슨 참모총장은 지난 13일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리쭤청 참모장은 "중·미 수교 40년이라는 세월은 양국이 갈등보다 더 많은 이익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양군 관계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상호 존중 및 신뢰 증진, 소통 강화와 함께 위험을 통제해 안정적인 관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 내정이라며 어떤 간섭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리처드슨 참모총장은 "미국은 건설적인 양군 관계를 중시한다"며 "중국과 함께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양군의 기존 소통 채널을 활용해 상호 이해를 증진, 오해와 오판을 줄이고 갈등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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