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일 유기동물, 재난재해, 재능 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어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보람 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관악구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15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약 6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실제로 청소년들이 봉사하기를 희망하는 활동 내용을 반영, 구성됐다.
또, 청소년들은 ‘나도 영웅이 될 수 있다! - 우리 이웃 생명 구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재해, 응급조치, 소방안전 교육을 받아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관련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도,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세상, 다(多)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헌혈교육 및 캠페인 등 지식도 쌓고 봉사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구는 “방학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 욕구 해소는 물론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세한 내용은 1365 자원봉사 누리집(www.1365.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잡아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879-523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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