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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文대통령 ‘젠더갈등’ 인식 비판…“눈과 귀 흐리는 세력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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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방향성의 오류, 시정할 의지조차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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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젠더 갈등’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일반적인 젊은 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시면 이런 말씀을 하실 리가 없는데, 주변에 대통령의 눈과 귀를 흐리는 잘못된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말 여론조사에서 20대의 56.5%가 젠더갈등이 가장 심각한 갈등이라고 답했다”며 “이념갈등은 9.3%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런 상황 속에서 젠더갈등을 문제로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앞으로도 정책 방향성의 오류를 시정할 의지조차 없다는 말씀이신데, 상당히 우려 된다”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20대 남성과 여성의 국정 지지도 격차가 큰 것에 대해 “젊은 남녀들 간의 젠더 갈등이 심각하고 그 바람에 국정 지지도가 차이나는 것이 아니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갈등이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 갈등 때문에 국정 지지도 격차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나는 그런 것이 특별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회가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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