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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자상품권 '인천e음'…결제액 최대 15% 돌려준다

최종수정 2019.01.09 16:26 기사입력 2019.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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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캐시백 적립…온라인 쇼핑몰 제품 확대, 수수료 0%인 QR 간편결제 시행

전자상품권 '인천e음' 이미지

전자상품권 '인천e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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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전자상품권 '인천e음' 활성화를 위해 결제액(사용액)의 4∼15%를 캐시백 포인트로 지급하고 온라인 쇼핑몰 판매제품 확대, 수수료가 0%인 QR 간편결제 시행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이달 리뉴얼 오픈을 준비중이다.
시는 전자상품권 발행액의 4%를 국비로 지원받아 올해부터 인천e음으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최소 4%에서 최대 15%를 캐시백(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으로 돌려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인천e음 충전액과 동일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인천e음으로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17만 5000여개로 인천 전체 매장의 99.9%에 이른다. 단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등 300여 매장(0.2%)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향후 인천e음 전자상품권 결제가능 매장에 스티커를 부착,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 가능한 점포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인천e음 전자상품권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온라인 쇼핑몰 '인천e몰'을 이달 말 그랜드 오픈하고 2000개 종류의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인천 소상공인은 시중 20~30%의 수수료 없이 입점할 수 있다. 요식업중심으로 배달주문을 지원하는 전화주문 앱도 상업용 앱 수수료(15%내외)의 부담을 없애고 무료로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 공유경제몰을 신규 오픈해 개인이 소유한 유휴자산(집·자동차·지식·경험 등)을 개인 간 거래(P2P)를 통해 수익 및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이밖에 그룹핑 기능을 추가해 기업·사회단체·동호회 단위 등 그룹별로 캐시백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고,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로페이와 비교해 보다 다양한 결제수단(실물 IC카드·QR코드·바코드·NFC)을 제공하는 인천e음 전자상품권의 장점을 살려 연매출액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0%인 QR 간편결제도 시행한다.

할인가맹점에는 QR키트를 지원하고, 사용자들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 모바일 앱에서 QR결제를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시는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우선 전통시장부터 QR간편결제를 도입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가맹점에서 제공한 할인액은 그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적용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e음 QR코드는 시중 QR코드와는 달리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QR코드에 IC칩과 안테나를 내부에 삽입해 위·변조를 방지하는 구조다. 현재 이러한 QR코드 체계는 특허청에 실용신안 특허 출원중에 있다.

인천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시한 인천e음은 모바일 앱이나 실물 카드에 자신의 은행 계좌를 연결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지난해 7월 인처너카드로 출범했다가 시민공모를 거쳐 이름이 인천e음으로 바뀌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명칭과 BI를 적용해 이달 중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책 연계와 군?구, 교육청, 단체,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인천지역 내 소비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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