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정미 "유시민의 정계복귀설 어쩔 수 없는 운명 같은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정미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9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어쩔 수 없는 운명 같은 것"라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수요정미소 코너에 출연해 "저도 단식하다가 이정미tv를 만들었는데 8000명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했다. 유튜브 시장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저도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제압할 만한 힘을 갖추지 못했는데 유 작가도 뛰어든 것은 국민에게 이로운 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이 정의당을 탈당한 후 화제의 중심에 선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 및 차기 대선출마 가능성에 대해 "주변에서 강력한 지지자들이 '대선에 나오십시오' 해야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 그런데 유시민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 게 참 좋아 보인다. 지금 이대로'를 원하는 분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인 '알릴레오'가 큰 인기를 끈 데 대해 "유튜브 시장도 건전한 시장으로 바뀔 수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이 대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두고 "현재로서는 대표가 되기 어렵다. 본인은 최종적으로 다음 대권을 바라보는 것인데 그때까지는 자기 몸값을 다른 방식으로 키우는게 더 중요하다"라며 "리스크를 안고 뛰어들었다가 떨어지게 되면 상당히 곤란하다"고 말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