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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 에스엠브이 채권 예정대로 회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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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억 상당 채권 매각 후 지난해 60억 확보
여행사 대주주 지분 질권 설정…채권회수 손상 리스크 최소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이루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루트 은 지난해 3월 관계사 에스엠브이홀딩스에 대여한 채권을 천계, 신룡, 보라국제 등 인바운드 플랫폼(IP) 사업을 하는 5개 여행사에 매각했다. 당시 채권 매수자 측은 지난해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23개월 동안 매월 10억씩 분할 상환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5개 여행사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하면서 법원은 채권 상환 기간을 2022년까지로 연장 승인했다. 에이루트 의 일부 주주는 채권 회수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 에이루트 은 총 230억 채권 가운데 지난해 돌려받기로 한 60억원을 이미 확보했다"며 "올해 이후 상환 대상금액에 대해서도 관련 여행사 대주주 지분 질권설정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권회수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며 "여행사 대주주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대로 일시 상환하기로 약정했다”며 “채권을 회수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에스엠브이홀딩스는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 지분 42.25%(1030만188주)를 보유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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