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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靑 비서진 노영민·강기정 낙점…文대통령, 인력풀 이것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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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상설협의체, 1월 중순 개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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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7일 청와대 비서진 교체와 관련해 “후임 비서실장으로 노영민 주중대사와 정무수석은 강기정 전 의원이 낙점됐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대표적 친문인사들로 청와대가 채워지는 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노 주중대사의 경우는 과거 아들 특혜채용 논란이 된 적 있고, 강 전 의원의 경우도 국회의원 시절 두 번이나 공무집행방해 등 폭력적 행동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풀이 겨우 이것뿐인지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9년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시급한 국회 개혁 과제를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선진화법 개정, 법안소위 활성화, 법제사법위원회의 운영 개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 개혁, 상임위 소위 차원의 청문회 활성화 등의 5가지 개혁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월초 예정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1월 중순으로 당길 것을 제안한다”며 “그동안 묵혀져있던 양당의 큰 아젠다들을 다 내놓고 빅딜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개혁은 정치개혁에서 시작된다”며 “ 무엇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현재 정개특위가 가동 중이고 1월 내에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집중 논의와 아울러 원내대표 간 필요하면 당대표 단위에서의 논의도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며 “다당제와 협치를 제도화할 수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드시 관철할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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