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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책 쓰고 방송 하는 이유…"저도 먹고 살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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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탁...거절시 도리 아니라고 생각해"

▲'유시민의 고칠레오' 1화 방송 캡쳐.

▲'유시민의 고칠레오' 1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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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7일 오전 공개한 '유시민의 고칠레오' 첫 방송을 통해 "책을 쓰고, 방송을 하는 이유가 본인의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계 진출 전의) 몸풀기라는 지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저도 먹고 살아야 된다"고 답했다.
그는 "책을 쓰는 것은 제 직업"이라면서 "정치를 하는 동안에도 정치를 끝내고 나면 원래 쓰던 글쓰기 돌아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년에 한 권씩 글을 써야 먹고 산다. 그래서 쓴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방송에 대해서는 "그 전에는 팟캐스트도 하고 했는데 돈을 안받고 그냥 말을 했다"면서 "(방송은) 솔찮게 돈을 준다. 제가 3년동안 돈을안 주면 말을 안했다"고 덧붙였다.

유 이사장은 "제가 이것(알릴레오)를 하는 것 자체가 정치다, 라고 하는데 사회문화 현안에 대해 정보를 해석하는 언론 활동을 다 정치라고 한다면 저보고 정치를 한다고 하는 뉴스 앵커나 방송 나와서 정치 비평을 하는 분들은 모두 정치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치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네가 아니면 달리 맡을 사람이 없으니 자네가 해달라고 전화를 했다"면서 "글쓰는 시간의 30%, 주5일 중 하루 반이나 이틀 정도만 재단에서 일을 하는 것은 돈을 좀 덜 벌면 되는 일이니까 3년간 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처한테 물어봤는데, (아내가) 그것을 거절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것 같다고도 했다"고도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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