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점검·지원단' 구성·운영


전국 초등 돌봄교실 1400실 확충 … 노후교실 개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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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새로 마련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1200실을 포함해 초등 돌봄교실 1400실을 확충한다.

교육부는 새 학기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국고 예산을 지원해 초등 돌봄교실 총 1400실을 늘린다. 이에 따라 작년보다 2만여명이 증가한 약 28만명의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석면공사 등으로 3월 개소가 어려운 일부 학교는 2학기를 전후해 200여실을 추가로 증실할 예정이다.

각 시·도교육청에서도 보통교부금을 활용해 기존 겸용 돌봄교실 190실을 전용교실로 전환하고, 노후된 돌봄교실 1354실을 새단장하는 등 총 1620실의 돌봄교실 환경을 개선한다.


새로 확충·개선하는 돌봄교실은 학생들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놀이와 쉼이 어우러져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디자인 설계 과정에 학생과 교사, 돌봄전담사 등 공간을 실제 이용하는 수요자들을 참여시켜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반영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차관을 단장으로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점검·지원단'을 구성해 시도교육청별 신학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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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돌봄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돌봄교실 시설 확충 진행상황 등을 점검·지원하기 위해 현장점검반 및 민원담당관제를 3월까지 상시 체제로 구성·운영하는 한편, 학교가 돌봄교실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을돌봄과 연계하는 등 돌봄 수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학교 현장과 함께 돌봄교실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나 매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학기 돌봄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돌봄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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