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9년도 인공지능 사업 통합설명회 통해 안내 예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올해 정부가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를 지정하고 전문기업 육성에도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은 '2019년도 인공지능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해 추진되는 AI 분야 주요 사업들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역별 AI 거점 역할을 할 융합연구센터로 지정되면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를 접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2개 지역에 AI 융합연구센터를 지정하고 내년에 3개를 추가로 선정해 총 5개의 AI 지원 지역별 거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AI 전문기업 육성은 AI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창업·중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응용 제품·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 국내 기업들의 AI 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 선도프로젝트' 외에도 경쟁형 연구개발 방식으로 기술개발 효과를 극대화하는 'AI R&D 그랜드 챌린지'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지원하는 'AI 허브' 사업에 대해 상세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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