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의 화려한 스타 신지현…부활의 날갯짓
[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신지현(23·부천 KEB 하나은행)이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블루 스타팀의 일원으로 나선 신지현은 자신의 장기인 패스를 통해 팀 동료들의 공격을 만들어주며 핑크 스타 팀을 상대로 103-93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신지현의 이번 올스타전은 더욱 더 값졌다. 신지현은 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당시 한 경기 61점을 뽑아낸 적이 있는 대형 유망주였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은행(현 KEB 하나은행)에 지명됐다. 이후 2014-2015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며, 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듯했다.
그러나 부상이 문제였다. 신지현은 2015년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2년간 코트를 떠나야만 했다. 2017년에는 복귀했지만, 리그 17경기 평균 2.9득점 1.5어시스트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신지현은 2018-2019시즌 새롭게 부활했다. 신지현은 이번 시즌 18경기에 나서 평균 7.2득점 2.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신지현은 올스타전 팬 투표 6533표를 받아 국내 선수 6위에 올랐다.
올스타 팬 투표 6위에 오른 신지현은 이날 하프타임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이주연(20·용인 삼성생명), 나윤정(20·아산 우리은행), 홍소리(22·수원 OK 저축은행)와 함께 사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녀는 걸그룹 라임소다와 콜라보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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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스타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신지현은 소속팀 부천 KEB 하나은행으로 돌아가 11일 청주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청주 KB 스타즈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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