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출연,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 하마평 오른 노영민 긍정평가…"시인이고 미술에도 해박"
설 최고위원은 "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나이는 저보다 몇 살 어리지만 친구로 지낸다"면서 "과거에 민주화운동을 아주 참 대차게 했다. 시인이고. 미술에 또 해박하다. 화집에 대한 해설서도 내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설훈 민화협 상임의장 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화협 2018 통일 공감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설 최고위원은 "예술적 감성이 정치적 이성을 어떻게, 잘 좀 버무려서 할 수 있을까요"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이다. 충분히 그렇게 해낼 것이다. 결정이 안 됐으니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에 대한 평을 한다면 그런 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과 노 대사는 과거 민주화운동 때부터 인연이 많다. 두 사람 모두 김근태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노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인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노 대사는 정무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정치 기획력도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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