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새해 첫 거래일부터 동반 하락세를 나타낸 아시아 주요 증시가 3일에도 주춤하다. 중국 실물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악화하면서 증시 전반에 하방압력이 커졌다는 평가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떨어진 2461.78에 거래를 시작했다. 현지시간 9시 32분을 기준으로 선전종합지수는 0.36% 떨어진 125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CSI 300지수 역시 전장 대비 0.32% 하락한 2959선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2.7%에 하락폭을 기록한 홍콩 항생지수는 0.15% 떨어진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도 TAIEX지수가 0.22% 하락폭을 보였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 후 하락세로 돌아서 2000선이 붕괴됐지만 10시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201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휴장이다. 호주 AS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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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인 전날 중국의 경제둔화 우려 여파로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연말 아시아 증시를 강타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Shut Down·일시적 업무정지), 미·중 무역전쟁 우려 등도 여전히 불안요소로 꼽힌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론을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18.78포인트) 상승한 2만3346.24,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0.13%(3.18포인트) 오른 2510.0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30.66포인트) 오른 6665.94로 장을 마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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