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부애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올해 화두를 평화, 경제, 새로운 100년으로 정했다"면서 "이 세가지 개념을 가지고 올 한해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목소리에서 답을 찾겠다"면서 "광주형일자리 택시카풀 최저임금 후속대책 등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해결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청이 하나가 되어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겠다"면서" 민생연석행위를 강화하고 매주 현장 최고위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불가역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한 빨리 열려서 분단 70년만에 새로운 평화체제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선생의 묘역을 참배했는데 그 묘역이 아직 국가묘역이 아니고 용산구청에서 관리하는 묘역으로 되어있다"면서 "가능한 빨리 국가묘역 전환해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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