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봉주 특별사면에 “눈물 나게 환영, 정봉주는 무죄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첫 특별사면에 정봉주 전 의원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9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봉주 특별사면, 눈물 나게 환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정 전 의원은 이 글에서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지금은 진실이 감옥 가지만 나중엔 거짓이 감옥 갈 것이다. 그가 구속되면서 한 말이 떠오른다”며 “그가 흘렸을 눈물을 생각하니 눈물 나게 고맙고 환영한다. 그를 제대로 대접해준 문 대통령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봉주는 무죄다”라며 “한 사람을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여러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진실도 마찬가지다. 정봉주의 억울한 옥살이의 진실도 곧 밝혀질 것이다. 정봉주가 사면되었다. 다음은 이명박이 감옥 갈 차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의를 입을 사람은 이명박이다”라며 “정봉주가 특별 복권되었다. 세상에 억울한 사람은 많다지만 정봉주만 할까? 프랑스 드레픠쉬처럼 그는 너무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그동안 꿋꿋하게 견뎌준 그가 고맙다. 추카추카”라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앞서 정부는 이날 정봉주 전 의원과 용산참사 관련자 25명을 포함한 총 6천44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특별사면이다. 또한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병행돼 특별사면 대상자를 포함해 총 165만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면에 대해 “형사처벌이나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경제인 공직자의 부패범죄, 각종 강력범죄를 사면 대상에서 배제하고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일반 형사범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