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횡령·배임 및 친척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횡령·배임 및 친척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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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횡령ㆍ배임 및 친인척 취업청탁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8일 경찰에 두 번째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신 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신 구청장은 그간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구청 각 부서에 포상금 등 명목으로 지급되는 돈 일부를 횡령하고, 구립 요양병원 운영 업무를 한 의료재단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지급할 필요가 없는 시설 운영비 19억여원을 지급해 구청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친인척이 이 의료재단 계열사에 취업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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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 구청장은 지난 15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나 경찰은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날 재소환을 결정했다.


한편 신 구청장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이용해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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