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억원 예산 지원…2020년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해양수산부가 릎 골관절염, 수근관 증후군(손목), 요통 등 어업인들의 직업성 질환을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어업인들의 직업성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제2기 어업안전보건센터’ 3개소를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어업인 질환 및 업무상 재해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대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어업안전보건센터 3개소를 지정해 운영해 왔다.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이다.


해수부는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민간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재지정 여부를 검토했다.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연구사업 목표 달성도,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자 자료 구축,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향후 연구계획 등을 평가한 결과, 3개 센터 모두 재지정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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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지정되는 센터들은 3년 간 연간 3억원의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운영되며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에 대한 조사?연구 및 관련 교육?홍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광남 해수부 소득복지과장은 "이번에 다시 지정된 제2기 어업안전보건센터를 통해 어업인들이 많이 걸리는 직업성 질환에 대한 맞춤형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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