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N 안보리 제재에 "전면 배격" 비난
북한은 24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 배격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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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날 성명에서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구체적인 고강도 위협을 내놓지는 않았다.
이번 성명은 그동안 북한이 UN 제재에 대응해 내놓은 반응 가운데 중간 정도의 수위라는 평가다. 지난 8월 안보리 제재 2371호가 채택되자 북한은 '정부 성명'을 통해 미국을 상대로 “천백배로 결산할 것”이라며 “경거망동하면 최후 수단도 서슴지 않고 불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에 비하면 이번 성명에는 안보리 제재에 참여한 나라들을 상대로 “두고두고 단단히 계산할 것”이라는 정도의 위협만 담겼다. 핵 억제력 강화 주장도 그동안 계속 되풀이해 온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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