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9일 한국을 출발한 폴리텍 더하기 국제기술봉사단 77명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기술봉사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하노이, 그리고 까마우에서 진행됐다. 현지 기술 교육생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현지 학교와 마을 곳곳을 수리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폴리텍(PSAS) 학생들과 조를 이뤘다. 이들은 지역 학교의 낡은 시설물을 고쳐내고, 용접 기술을 활용해 학교 벤치도 제작했다. 또한 근방 마을의 작은 놀이터도 조성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하노이 직업훈련대학 학생들과 함께 현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 CCTV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조명시스템?빔프로젝트?스크린 등 학교의 여러 교육 시설 개선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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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까마우에서는 까마우 직업훈련대학 학생들과 학교 시설 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비가 오면 물이 차기 일쑤였던 인도를 전면 보수했다. 봉사 기간 중 34도를 넘나드는 더위에도 시멘트를 개어 튼튼한 인도를 만들고 양옆으로는 용접기술로 직접 만든 파고라와 태양광 램프를 설치했다. 봉사기간 내내 오락가락했던 폭우로 작업 일정이 변경됐지만, 학생들의 협업으로 기간 내 무사히 마무리 됐다.


폴리텍대학은 지난 2012년부터 14회에 걸쳐 356명의 봉사단원을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7개국에 파견해 기술을 통한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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